# 이탈리아 영업 인력과 고정사업장(PE) 리스크

> 이탈리아의 영업 담당자가 한국 기업에 과세 거점을 만드는 경우. 리스크의 개요와 Employer of Record가 도움이 되는 부분과 한계.


이탈리아에서 팔고 싶어서 좋은 영업 담당자를 찾았습니다. 직접 고용하거나 프리랜서로 계약합니다. 그러면 질문이 생깁니다. 이 사람 때문에 한국 본사가 이탈리아에서 과세 대상이 되는가?

이것이 고정사업장(Permanent Establishment, PE) 문제입니다. 외국 기업이 한 나라에 과세 거점을 가지는지를 정하는 세무 개념으로, 한국 기업이라면 법인세법상 국내사업장 개념으로 익숙할 것입니다. 이 글은 개괄이며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귀사의 세무 자문사가 확인해야 합니다.

## 고정사업장의 의미

고정사업장은 고정된 사업 장소, 또는 현지에서 회사를 구속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이탈리아에 PE가 있으면 그 활동에 귀속되는 이익에 이탈리아가 과세할 수 있고, 등록, 신고, 현지 장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부 내용은 이탈리아 국내법과 한국-이탈리아 조세조약에서 나옵니다. 조약은 규칙을 좁히는 경우가 많지만 리스크를 없애지는 않습니다. <span class="review">[review: 한-이 조세조약의 PE 조항 확인]</span>

## 왜 영업 인력이 흔한 원인인가

판매가 PE를 가장 자주 만드는 활동입니다. 세무 당국은 직함이나 계약이 아니라 실제로 하는 일을 봅니다.

- 이탈리아 고객과 계약의 핵심 조건을 협상한다.
- 계약을 상시적으로 체결하거나 체결의 주된 역할을 한다.
- 본사는 합의된 내용을 실질적 변경 없이 서명한다.
- 회사가 쓸 수 있는 고정 장소(의존하는 재택 사무실 등)에서 일한다.
- 오직 귀사를 위해 일하고 귀사가 업무를 지시한다.

이것이 해당하면 그 사람이 직원이 아니어도 과세 거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준비적 활동은 다르게 본다

시장 조사, 정보 전달, 일반 홍보는 준비적·보조적 활동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많은 조약이 이를 PE로 보지 않습니다. 실제 경계는 얇습니다. 잠재 고객만 소개하는 담당자와 가격과 조건을 합의하는 담당자는 반대편에 있고, 많은 직무가 아무도 모르게 앞쪽에서 뒤쪽으로 옮겨 갑니다.

## 흔한 실수

프리랜서나 대리인이 회사를 보호한다고 가정하는 것. 그 사람이 귀사만을 위해 계약을 따온다면 보호하지 못합니다.

계약서를 서울에서 서명하면 해결된다고 가정하는 것. 실제 협상이 이탈리아에서 일어난다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것. PE는 활동 첫날부터 존재할 수 있고 당국은 소급해서 봅니다. 늦게 발견하면 세금, 가산세, 이자에 기록 정리 비용까지 듭니다.

## PE의 결과

사실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다음 중 일부입니다.

- 이탈리아에 귀속되는 이익에 대한 법인세
- 등록과 신고 의무
- 현지 판매의 부가가치세 문제
- 직원 급여 방식과 적용 급여 규칙에 대한 검토
- 당국 간 분쟁과 이중과세 해소 비용

자동으로 생기지는 않지만 첫 채용 전에 계획할 만큼 실재하는 리스크입니다.

## 관리 방법

**역할을 제한하세요.** 잠재 고객 발굴과 홍보로 한정하고, 계약 조건은 이탈리아 밖에서 합의합니다. 간단하지만 영업 성과가 제한됩니다.

**현지법인을 세우세요.** 이탈리아 회사가 판매하고 현지에서 세금을 냅니다. 깔끔하고 통제가 쉽지만 시간과 관리,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가 필요합니다.

**Employer of Record를 쓰세요.** EOR이 이탈리아 직원의 법적 고용주가 되어 급여, 보험료, 고용 컴플라이언스를 처리합니다. 고용 측면은 빠르게 해결됩니다.

분명히 하겠습니다. EOR이 PE 문제를 스스로 없애지는 않습니다. 과세 거점은 영업 담당자가 귀사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귀사 대신 계약을 체결한다면 EOR이 고용해도 PE 리스크는 남을 수 있습니다.

EOR이 주는 것은 올바른 고용 기반과 깨끗한 기록입니다. 법인 없이 채용해 시장을 시험하고, 세무 자문을 받고 역할을 설계할 시간을 줍니다.

## 실무 접근

채용 전에 서면으로 답하세요.

- 그 사람이 매일 무엇을 하나?
- 고객과 가격·조건은 누가 합의하나?
- 어디서 일하고 그 장소는 누가 통제하나?
- 그 사람이 협상한 것을 본사가 서명하나?
- 한-이 조세조약은 무엇을 말하나?

세무 자문사와 함께 검토하고, 역할이 커지면 다시 검토하세요. 잠재 고객 발굴로 시작한 역할이 본격 영업으로 바뀌는 일이 흔합니다.

## 결론

이탈리아의 영업 활동은 한국 기업에 과세 거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리스크는 채용 방식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일에서 나옵니다. 역할을 설계하고, 일찍 자문을 받고, 고용 컴플라이언스는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영업 직무 설계는 [영업 인력 채용](/hire-sales-italy.html)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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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italygoyong.com/articles/permanent-establishment-risk-sales-staff-italy.html · 2026-10-22
